文 대통령 "남북 단일팀, 결과 아닌 과정의 가치 일깨워… 노선영 선수 눈물도 기억한다"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2-26 13: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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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관람을 마친 뒤 진부역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결과가 아닌 과정의 가치를 일깨워주었으며 그 어떤 메달보다 값지고 빛났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또 "낯선 만남을 시작으로, 함께 땀을 흘리고 이야기하며 하나의 팀이 됐다. 그 어떤 메달보다 값지고 빛났다. 머리 감독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날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이 끝난 뒤 SNS에 글을 올려 국가대표 선수와 코치진, 자원봉사자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귀화 선수들에게도 "너무나 감사하다. 대한민국 국민으로, 국가대표로 한 식구가 됐다. 18명 귀화 선수의 땀방울이 대한민국 동계스포츠의 새싹을 틔웠다"며 "정부도 여러분의 자부심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상화 선수와 일본 고다이라 선수가 걸어온 우정의 길이 한일 양국의 미래로 이어져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선영 선수의 눈물도 기억한다. 정말 끝까지 잘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국민은 메달의 색깔이 아니라 땀의 가치를 응원했습니다. '최고'보다 '최선'에 더 큰 박수를 보냈다. 무엇보다 평창올림픽의 주인공은 우리 국민"이라며 "올림픽이 끝나면 일상을 사는 국민이 국가대표다. 우리의 삶에서도 감동적인 이야기가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는 패럴림픽이다.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은 똑같은 밝기와 온기로 패럴림픽 장애인 선수의 힘찬 도전을 비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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