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영웅들, 다음 무대는 베이징… 17개 '최다 메달' 안기고 해단

김종화 기자

발행일 2018-02-27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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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수고한 모두에게 박수를
추억 깃든 선수촌서 '찰칵' 26일 강원 강릉 올림픽선수촌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단 해단식에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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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을 획득하며 개최국의 자존심을 지켜낸 대한민국 선수단이 해산했다.

대한체육회는 26일 오전 11시30분 강원도 강릉선수촌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해단식에는 쇼트트랙 남자 1천500m 금메달리스트 임효준(한국체대), 여자 3천m 계주 우승 후 '금빛 미소'를 선사한 김아랑(고양시청), 아시아 첫 스켈레톤 남자 금메달리스트 윤성빈(강원도청),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초대 챔피언 이승훈(대한항공) 등 메달리스트와 선수, 임원 등 184명이 참석했다.

또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지용 한국선수단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해단식 후 올림픽 기간 머문 선수촌 801동을 배경으로 마지막 기념사진을 찍고 평창올림픽의 추억을 영원히 간직했다.

선수들은 점심을 먹은 뒤 대한체육회가 준비한 버스를 타고 종목별로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태릉선수촌으로 각각 이동했다.

이 회장은 해단식사에서 "역대 최대인 6개 종목에서 17개 메달을 획득해 평창올림픽을 내실 있는 대회로 만들었다"며 "여러 종목에 꾸준하게 투자해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도 장관은 격려사에서 평창올림픽 기간 국민과 한마음으로 호흡할 수 있도록 선전한 한국 선수단에 "고생 많았고,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말한 후 "선수들의 행동과 말 하나에 국민은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며 거듭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건넸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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