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조직위 패럴림픽 조직 전환, 저상버스 등 투입… 안전 시설도

김종화 기자

발행일 2018-03-01 제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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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오는 9일 동계패럴림픽 개막에 맞춰 빠르게 조직 체제를 전환하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지난 25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장애인 선수들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평창 동계패럴림픽을 차질없이 치르기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조직위는 오는 3일까지를 '전환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안에 패럴림픽 개막 준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환기 운영의 추진 원칙은 '전환은 최소화, 통합은 최대화'이다.

비장애 올림픽은 15개 종목에서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했지만 장애인 올림픽에서는 6개 종목에 걸쳐 80개의 금메달을 놓고 우정의 레이스를 펼치기 때문이다. 조직위가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은 장애인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경기와 이동 등에 불편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선수단 수송을 위해 1천765대의 버스를 투입한다. 이 가운데 선수들이 휠체어를 타고도 탑승할 수 있는 저상버스는 44대가 포함됐다. 또 휠체어리프트 버스 46대와 휠체어리프트 미니밴 139대도 선수 수송을 위해 가동한다.

아울러 선수나 관람객이 경기장 안에서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경사로 등의 안전을 확인하는 한편 공중화장실 등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도 설치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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