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국민 84%,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가장 흥미로운 종목은 '컬링'

송수은 기자

입력 2018-03-02 11: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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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모습. /연합뉴스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이었다고 국민 84%가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27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성인남녀 1천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p)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84%가 이번 동계올림픽이 '공적으로 치러졌다'고 호평했다.

반면 '성공적이지 못했다'는 답변은 7%에 불과했고, 응답자 중 8%는 의견을 내지 않았다.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직후 성공적이라는 평가가 98% 달했던 것 보다는 낮지만,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직후 절반에 못미치는 47%의 응답만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한 것을 비교해 보면 상당히 높은 조사결과라고 갤럽측은 분석했다.

종합 7위에 오른 한국 대표팀 성적에 대해선 전체의 63%가 '기대 이상'이라고 답했고, 28%는 '기대 만큼 결과'라고 평가했다.

가장 흥미롭게 본 종목을 묻는 질문엔 응답자의 70%가 컬링을 꼽았으며, 이어 스피드 스케이팅(29%), 쇼트트랙 스케이팅(26%), 스켈레톤(23%)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올림픽 기간 한국 대표팀에서 인상적 활약을 한 선수로는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30%)을 꼽았으며, 윤성빈(27%), 김은정(25%), 이상화·최민정·김영미·여자 컬링 대표팀(12%) 순으로 나타났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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