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패럴림픽 오늘 개막, 캐릭터 상품 인기]"난 네게 반했어" 취향저격 반다비

조윤영 기자

발행일 2018-03-09 제5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공식스토어 매출 100% ↑
인형 등 개인거래도 활발


평창올림픽 마스코트20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가 9일 개막하면서 마스코트인 검은 반달곰 '반다비'의 인기도 덩달아 뜨거워지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번 달 4일까지 30㎝ 인형, 가방 걸이, 쿠션 등 반다비 관련 상품 매출이 전주 100% 이상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백호랑이 '수호랑'에 이어 패럴림픽에서도 캐릭터 상품(굿즈, goods)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계올림픽 기간인 지난달 9~25일까지 공식 스토어는 3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 본점 공식 스토어 역시 올림픽이 끝난 후인 지난달 28일 최대 매출인 12억원을 돌파했다.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도 반다비 관련 상품들이 대거 거래되고 있다. 실제 8일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에 '반다비'라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반다비 인형을 사거나 판매하겠다는 게시글이 최근 1주일 사이에 360여개를 넘어섰다.

반다비 탈 인형을 쓰고 패럴림픽 개회식 중 활동할 국민 반다비 24명을 선발하는 공개 모집에도 7천54명이 지원해 2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조직위원회는 국민 반다비 모집에 보여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9일까지 폐회식에서 활동할 2차 국민 반다비를 모집 중이다.

이밖에 조직위원회는 8일부터 카카오톡 신규 플러스 친구 대상으로 선착순 20만명에게 반다비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하고 있다. 앞서 약 100만명의 기존 플러스 친구에게 이모티콘이 지급됐다.

패럴림픽 종목형 6종, 감정형 10종 등 총 16종으로 구성된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2018 평창'을 플러스 친구로 추가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패럴림픽이 다가오면서 많은 고객이 반다비 관련 품목을 찾고 있다"며 "많은 고객이 관련 상품을 착용할 수 있도록 1+1행사, 품목 할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조윤영기자 jyy@kyeongin.com

조윤영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