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정재웅, 세계주니어선수권 500m 금메달

양형종 기자

입력 2018-03-10 13: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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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오후 강원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서 정재웅이 피니시라인 통과 후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유망주' 정재웅(한국체대)이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 500m에서 한국 주니어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정재웅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m에서 34초6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일본의 이시카와 도라이(34초87)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재웅의 기록은 지난 3일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 2017-2018 ISU 주니어 월드컵 파이널 500m에서 자신이 작성한 한국 주니어 기록(34초83)을 0.17초 앞당긴 신기록이다.

정재웅의 동생이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팀추월 은메달리스트인 '장거리 유망주' 정재원(동북고)도 출전했지만 36초94의 기록으로 34위에 머물렀다.

남자 1500m에서는 평창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민석(성남시청)이 1분 45초 11로 동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정재원이 1분 45초 55로 4위에 올라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여자 500m에서는 김민조(고려대)가 38초65로 4위를 기록했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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