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강릉 명예시민… "무한한 영광"

양형종 기자

입력 2018-03-10 19:15:20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2018031001000764900035581.jpg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왼쪽) 위원장이 10일 강릉시청에서 최명희 강릉시장으로부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인 강릉시의 명예 시민증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강릉시 명예시민이 됐다.

강릉시는 10일 오후 시청 시민 사랑방에서 바흐 위원장에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통해 빙상도시 강릉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강릉시 명예 시민증을 전달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바흐 위원장에게 명예 시민증과 함께 조선 시대 관료가 입은 관복 가슴에 손으로 수를 놓아 계급을 나타내는 흉배를 액자로 만들어 전달했다.

강릉시 올림픽 스마일 시민운동 마스코트 인형세트인 스스와 마미, 이로도 함께 전달했다.

강릉시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올림픽 스마일 시민운동을 추진해 왔다. 스마일 강릉 시민운동은 강릉 올림픽 유산 가운데 하나로 추진된다.

바흐 위원장은 올림픽 개최도시 명예시민으로 최고 수준의 예우를 받게 된다.

바흐 위원장은 "몬트리올 올림픽 펜싱에서 메달을 딴 이후 또 다른 메달을 받은 것 같아 무한한 영광으로 여긴다"며 "올림픽에서 강릉시민 환대는 전 세계인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줬다"라고 말했다.

그는 "강릉시민의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한 디딤돌과 같은 노력은 절대 헛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제부터 나는 강릉시민이다. 앞으로 강릉이 나를 필요로 하는 행사가 있다면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양형종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