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세계랭킹 3위 한국 아이스하키, 첫 경기 한일전 4-1 완승

양형종 기자

입력 2018-03-10 21: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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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한일전에서 정승환이 승리를 한 뒤 밝은 표정으로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첫 경기 한일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서광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일본과의 예선 B조 1차전에서 장동신의 선제골과 정승환, 조영재, 이해만의 연속골에 힘입어 4-1(0-0 1-0 3-1)로 승리했다.

세계랭킹 3위인 한국은 일본(10위), 미국(2위), 체코(9위)와 같은 B조에 속했다. 상위 2팀이 준결승에 오르는 가운데, 대표팀은 11일 체코와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 1월 열린 2018 일본 국제 장애인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에서 5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장동신은 2피리어드 6분 8초에 왼쪽 외곽으로 파고들며 강하게 샷을 날려 일본 골문 구석을 꿰뚫었다.

'빙판 위 메시'로 불리는 정승환은 세계 정상급 공격수답게 일본의 문전을 휘저었고, 명성에 걸맞게 추가골을 터뜨렸다.

정승환은 3피리어드 경기 시작 51초 만에 단독으로 치고 나가 강한 샷으로 일본의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3피리어드 5분여 조영재의 추가 골에 이어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이해만이 쐐기 골을 터뜨려 4-0으로 달아났다.

막판 추격에 나선 일본은 3피리어드 종료 2분여 전 다카하시 가즈히로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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