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신의현, 크로스컨트리 15㎞ 동메달… 한국의 값진 '첫 메달'

김지혜 기자

입력 2018-03-11 1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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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강원도 평창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남자 15km 좌식경기에서 한국 신의현(가운데)이 코스를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장애인노르딕스키 간판 신의현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서 한국에 값진 첫 메달을 안겼다.

신의현(37·창성건설)은 11일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장애인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15㎞ 좌식 종목에서 42분 28초 9를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한국 대표팀의 첫 번째 메달이자 역대 동계패럴림픽에서 나온 한국의 세 번째 메달이다.한국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 장애인 알파인스키 한상민이 은메달,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휠체어 컬링 대표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경기에서 신의현은 29명의 출전 선수 중 28번째로 출발했다.

그는 3.8㎞구간까지는 10분 54초 3으로 5위를 기록했다. 이후 5.92㎞구간에서 4위로 뛰어올랐고, 12.99㎞ 구간에서 중국 쟁팽을 제치고 3위로 올랐다.

신의현은 경기 막판 온힘을 쏟으며 순위를 유지해 동메달을 획득을 확정지었다.

한편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남자 15km 좌식경기 우승은 41분 37초 0을 기록한 우크라이나의 막심 야로비가 차지했다.

/김지혜 기자 keemjy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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