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박종희 전 의원, 이색 마라톤 선거운동

3월 10일 오전10시께 포청시청 출발해 구리까지 1일차 일정 완주
12일 오후 2시께 수원 경기도청 도착으로 '마라톤 대장정' 마무리 예정

김태성 기자

입력 2018-03-11 14: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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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박종희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포천에서 수원을 달리는 마라톤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박종희 예비후보 측 제공.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인 박종희 전의원(자유한국당 수원갑 당협위원장)이 포천에서 시작, 수원에 도착하는 '120km 마라톤 대장정'을 통한 선거운동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포천시청을 출발하면서 "포천 출신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소외되고 가난한 경기북부의 아픔과 어려움을 안고 수원까지 달리겠다. 교통복지 소외지역의 도로와 거리를 온몸으로 체득하는 소중한 체험이 될 것이다"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의 '마라톤 대장정'에는 수사마(수원사랑마라톤클럽)ㆍ방선희 아카데미 등 동호회 회원 등이 함께하고 있다.

포천에서 출발한 박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2시께 수원 경기도청에 도착하게 된다. 그는 마라톤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사회체육활성화를 통한 건강메카, 경기'에 대한 정책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도청 공무원노조와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박 예비후보는 "오랜 만에 뛰는 마라톤이라 힘들다. 하지만 보수위기에 나름의 책임을 안고 참회하고 반성하는 고행의 달리기로 생각하고 뛰었다. 지금 안보와 경제로 인한 대한민국의 위기 속에 보수정치가 풀어가야 할 해법도 가다듬는 대장정으로 생각한다. 끝까지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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