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현, 패럴림픽 한국 첫 메달

크로스컨트리 15㎞ 좌식 銅
컬링·아이스하키도 '승전보'

김종화·강승호 기자

발행일 2018-03-12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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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현 '결승선이 눈 앞!'<YONHAP NO-3349>
피니시 '포효' 11일 강원도 평창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남자 15km 좌식경기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한국 신의현이 피니시라인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평창 패럴림픽 엠블럼
장애인노르딕스키 간판 신의현(창성건설)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한국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겨줬다.

신의현은 11일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장애인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15㎞ 좌식 종목에서 42분28초9를 기록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한국 대표팀의 첫 번째 메달이자 역대 동계패럴림픽에서 나온 한국의 세 번째 메달이다.

한국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 장애인 알파인스키 한상민이 은메달,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휠체어 컬링 대표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신의현은 3.8㎞구간까지 10분54초3으로 5위를 기록했고 이후 5.92㎞구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

그는 12.99㎞ 구간에서 중국 쟁팽을 제치고 3위로 오른 후 온 힘을 쏟아 순위를 유지했다.

백종철 감독이 이끄는 휠체어 컬링 대표팀은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예선 3차전에서 슬로바키아를 7-5로 제압했다.

한국은 전날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이날 슬로바키아까지 제압하면서 3전 전승을 기록하게 됐다.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예선 B조 2차전에서 체코를 상대로 연장전 시작 13초 만에 터진 정승환의 결승골에 힘입어 3-2(0-0 1-0 1-2<1-0>)로 승리했다.

2연승을 기록하며 B조 선두에 나서게 된 한국은 사실상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김종화·강승호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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