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휠체어컬링 대표팀 '오벤저스', 캐나다까지 제압… 4전 전승

김지혜 기자

입력 2018-03-12 15: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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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패럴림픽 휠체어컬링 한국과 캐나다전에서 4앤드 까지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한국대표팀이 작전 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컬링 오벤저스'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캐나다까지 제압하고 4전 전승을 거뒀다.

백종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캐나다와 예선 4차전에서 7-5로 승리했다.

한국은 1엔드에서 3점을 뽑으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 4엔드까지 4-1로 앞섰다.

캐나다가 5엔드에 2점을 뽑으며 4-3으로 추격했지만, 한국은 6엔드에 7-3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진 7엔드에 2점을 허용, 마지막 8엔드에 추가 실점하지 않으면서 7-5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미국과 '패럴림픽 중립선수단'(NPA·러시아), 슬로바키아에 이어 캐나다까지 차례대로 물리치면서 4전 전승을 기록했다.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의 1차 목표는 예선 경기에서 7승 이상을 거둬 준결승(4강)에 오르는 것이다.

한국은 이날 오후 7시 35분부터 독일과 예선 5차전을 치른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여자 컬링대표팀 '팀 킴'이 있었다면, 패럴림픽 대표팀은 5명의 성이 전부 달라 오성(五姓)에 어벤저스를 합친 '오벤저스'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김지혜 인턴기자 keemjy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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