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숨은 이야기 대학별곡]인터뷰|임태희 한경대 총장

"차별화 역량으로 서해안 성장 중심권 거점대학"

민웅기 기자

발행일 2018-03-13 제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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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류 농식품생명기술을 보유한 한경대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대내외 기관과 연계한다면 대학의 발전과 위상은 혁신적으로 높아질 것입니다."

임태희(사진) 총장이 한경대의 성공을 확신하면서 밝힌 말이다. 임 총장은 지난해 부임과 동시에 '서해안 성장 중심권 거점대학'을 대학 발전 방향으로 제시했다.

그는 "부임과 함께 한경대의 면면을 살피기 위해 교수와 교직원, 학생 등 대학 구성원들을 한 명 한 명 만나 내부 시스템을 파악하고 개선을 찾아왔다"며 "이 결과 한경대는 우수한 교육인프라와 성과를 갖추고 있음에도 이 같은 능력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한경대는 교육부 주관 사업에서의 우수한 성과와 산학협력분야의 특성화 사업 유치, 세계 유수의 대학과 협력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 및 국제화 역량 강화를 통해 다방면에 걸친 성장을 이뤄왔지만 한경대가 더 높은 곳으로 가려면 성장을 넘어 혁신의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에 저는 친환경농업연구 및 분석, 물류,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노하우를 가진 타 대학과 차별화된 대학역량을 토대로 평택항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자체 등이 속한 서해안과 인접해 있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우리 대학을 '서해안 성장 중심권 거점대학'으로 만들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임 총장은 "이를 위해선 대학 측의 일방적인 사업 계획 확정과 추진, 제시 등의 방법이 아닌 교수진을 비롯한 교직원, 재학생 등이 머리를 맞대고 소통과 공감, 협력을 통해 각종 교육사업을 진행해 나가야 하는 만큼 이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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