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오벤저스' 휠체어컬링 대표팀, 독일에 첫 패… 예선 4승 1패 '공동 2위'

김지혜 기자

입력 2018-03-13 09: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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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패럴림픽 휠체어컬링 한국과 독일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4대3으로 패배한 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컬링 '오벤저스'의 연승 행진이 4경기에서 멈췄다.

백종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휠체어 컬링 대표팀(스킵 서순석(47), 리드 방민자(56), 세컨드 차재관(46), 서드 정승원(60)·이동하(45))은 지난 12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서 독일과 예선 5차전에 3-4로 패했다.

앞서 한국은 전날까지 미국과 '패럴림픽 중립선수단'(NPA·러시아), 슬로바키아를 차례대로 물리치고, 이날 오전에는 캐나다까지 격파하며 쾌조의 4연승을 달렸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독일한테 1엔드에 1점을 내준 데 이어 3, 4엔드에 1점씩 더 허용해 0-3으로 뒤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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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패럴림픽 휠체어컬링 한국과 독일 경기에서 한국대표팀 방민자가 스톤을 밀자 정승원이 뒤에서 휠체어를 잡아주고 있다. /연합뉴스

5엔드 들어 2점을 뽑아 추격을 시작했지만 오히려 7엔드에 1점을 내주고 말았다.

8엔드에 역전을 노린 한국은 1점을 뽑는 데 그치면서 3-4로 경기가 종료됐다.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한국 대표팀의 1차 목표는 11차례의 예선 경기에서 7승 이상을 거둬 준결승(4강)에 오르는 것이다.

이날 독일한테는 패했지만 5경기에서 4승 1패를 거둔 한국은 이미 4강 진출에 가까워진 상태다.한국과 독일, 영국(이상 4승 1패)은 전체 12개 출전팀 가운데 중국(5승)에 이어 공동 2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

한국은 13일 오전 9시 35분부터 핀란드와 예선 6차전, 오후 7시 35분부터 스위스와 7차전을 치른다.

/김지혜 인턴기자 keemjy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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