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6·13 지방선거 인천시민 1차 여론조사]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지지도 가장 높아

김명래 기자

발행일 2018-03-14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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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단일후보 전연령대 인기
부동층 비율 많아 '예측 불허'

'진보 교육감 단일후보'인 도성훈 전 전교조 인천지부장이 오는 6월 인천시교육감 선거 후보군 중 가장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교육감 선거 출마 후보에 대해 모르거나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 비율이 높아 앞으로 지지도 변화 가능성은 남아 있다.

경인일보가 (주)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12~13일 진행한 1차 여론조사에서 인천시 교육감 적합도를 물은 결과 도성훈 후보가 16.5%로 1위였다.

박융수 인천시교육감 권한대행이 9.0%, 고승의 전 덕신고 교장이 6.5%였다. 2018인천촛불교육감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 도성훈 전 지부장을 진보 교육감 단일 후보로 선출, 공식 발표했다.

박융수 권한대행은 15일 공직을 사퇴하고 교육감 선거 운동을 시작할 예정이고, 고승의 전 교장은 지난달 13일 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경인일보의 조사 결과를 연령대별로 분석하면 도성훈 후보는 30대 이상 모든 연령대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30대에서 19.6%, 40대에서 26.7%로 해당 연령대에서 다른 후보를 크게 앞섰다.

박융수 권한대행은 20대에서 14.9%, 고승의 후보는 50대에서 10.5%를 얻어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진보 성향 응답자의 27.6%, 중도의 13.7%가 도 후보가 적합하다고 응답했다.

진보·중도 성향의 다수가 도 후보를 선택한 것이다. 고 후보는 보수 성향의 지지도(11.4%)가 높았다. 박 권한대행은 중도에서 13.3%, 보수에서 9.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 결과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17.6%, '모름·무응답'은 49.9%였다. 응답자 10명 가운데 6~7명이나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1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77.9%)와 유선전화(유선 RDD 생성/22.1%)를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p 수준이며, 응답률은 12.5%다. 2018년 1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 올려 놓은 자료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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