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1차 여론조사]"야권, 정당별로 후보 내야" 53.2%… 한국당 지지자 43% 단일화 반대

김명호 기자

발행일 2018-03-14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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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야권 후보 단일화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야권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란 질문에 53.2%가 '정당별로 각자 후보를 내서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맞서기 위해 단일화는 불가피하다'는 대답은 14.8%에 불과했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사람은 32.0%로 집계됐다.

19~60세 이상 전 연령대에서 단일화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는데 이 중 40대가 60.2%로 단일화에 가장 많이 부정적이었다.

자유한국당을 지지한다고 대답한 사람 중 단일화에 반대하는 사람은 43.5%로 집계됐고, 바른미래당 54.9%, 민주평화당은 73.5%로 조사됐다.

자신을 보수 성향이라고 답한 사람 중에서는 46.8%가 단일화에 반대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1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77.9%)와 유선전화(유선 RDD 생성/22.1%)를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p 수준이며, 응답률은 12.5%다. 2018년 1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 올려 놓은 자료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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