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최종전은 '에이스 대결'

신한은행 2차전서 김단비 활약
국민은행 박지수와 오늘 승부

김영준 기자

발행일 2018-03-15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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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과 청주 KB국민은행의 2017~2018 여자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승자는 최종 3차전에서 가려진다.

정규리그 3위 신한은행은 지난 1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위 국민은행과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최종 승부를 3차전으로 몰고갔다.

국민은행이 승리한 1차전에서 박지수가 있었다면 2차전에선 신한은행의 김단비가 있었다.

박지수는 1차전에서 양팀 최다 득점(16점)과 리바운드(13개)를 기록하며 국민은행의 75-57 완승을 이끌었다.

반면 1차전에서 부진했던 김단비는 2차전에선 양팀 최다인 23점을 올렸다.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도 각각 8개씩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박지수는 13점 12리바운드 3블록슛을 기록하던 4쿼터 3분께 5반칙 퇴장을 당했다. 박지수가 나가자마자 신한은행은 유승희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으며 이후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72-68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3차전 승부도 결국 두 선수의 활약 여부에 따라 희비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상대 선수들에 대한 견제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런 중압감과 상대의 압박을 뚫고 승부를 책임질 수 있는 선수가 있는 쪽에 승산이 있다.

또한 신한은행으로선 특유의 체력전과 강압 수비로 효과를 봤던 2차전을 되새겨야 한다. 3차전에서도 당시 선보인 투지와 체력을 보여준다면 신한은행에도 승산이 있다.

챔피언결정전 진출 팀이 가려질 두 팀의 3차전은 1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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