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15일 오후 강원도 강릉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2018 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한국과 캐나다 경기를 찾아 선수 가족들과 응원하고 있다. /연합뉴스=청와대 제공 |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15일 강릉 하키센터를 찾아 평창 동계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캐나다전 경기를 관람했다.
지난 11일 체코와의 경기를 관람한 데 이어 두 번째로, 관중석에 앉아 대표팀을 응원했다.
김 여사는 "잘한다", "다치지 말자" 라고 외치는가 하면 선수들의 이름을 불러가며 응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김 여사는 선수 가족들에게 "다음 경기도 있으니 선수들이 체력과 부상 관리를 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이스하키 경기 관람에 앞서 김 여사는 강릉 올림픽파크 라이브 사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김근태와 5대륙 장애아동 전시, 들꽃처럼 별들처럼'을 관람했다.
김근태 화가는 한쪽 귀의 청력과 한쪽 눈의 시력을 잃은 장애인 화가로, '장애인을 그리는 화가'로 잘 알려져있다.
전시 제목인 '들꽃처럼 별들처럼'은 장애아동들이 전쟁과 핵의 위험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들꽃처럼 자유롭고 별들처럼 밝은 꿈을 꾸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지난 11일 체코와의 경기를 관람한 데 이어 두 번째로, 관중석에 앉아 대표팀을 응원했다.
김 여사는 "잘한다", "다치지 말자" 라고 외치는가 하면 선수들의 이름을 불러가며 응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김 여사는 선수 가족들에게 "다음 경기도 있으니 선수들이 체력과 부상 관리를 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이스하키 경기 관람에 앞서 김 여사는 강릉 올림픽파크 라이브 사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김근태와 5대륙 장애아동 전시, 들꽃처럼 별들처럼'을 관람했다.
김근태 화가는 한쪽 귀의 청력과 한쪽 눈의 시력을 잃은 장애인 화가로, '장애인을 그리는 화가'로 잘 알려져있다.
전시 제목인 '들꽃처럼 별들처럼'은 장애아동들이 전쟁과 핵의 위험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들꽃처럼 자유롭고 별들처럼 밝은 꿈을 꾸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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