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패럴림픽]신의현, 크로스컨트리 7.5km 우승… 사상 첫 '금메달'

양형종 기자

입력 2018-03-17 13: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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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강원도 평창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7.5km 좌식 경기에서 한국 신의현이 금메달이 확정되자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애인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신의현(37·창성건설)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서 한국의 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의현은 17일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7.5km 좌식 경기에서 22분 28초 40을 기록해 우승했다. 한국 선수가 동계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1992년 알베르빌 동계패럴림픽부터 선수단을 파견했는데, 이전 대회까지 최고 성적은 2위였다.

신의현은 첫 체크 포인트인 0.71km 구간을 2분 13초 0의 기록으로 주파해 2위에 올랐다.

이어 두 번째 체크 포인트인 2.41km 구간을 7분 11초 90에 끊으며 전체 1위로 나섰고, 세 번째 체크 포인트에선 2위와 격차를 더 벌렸다. 9분 36초 70으로 3.25km 구간을 주파했다.

4.95km 구간에서 6.1초 차이로 더 벌렸지만 5.67km에서 2위와 2.6초 차이로 좁혀졌다.

신의현은 온 힘을 다해 막판 스퍼트를 펼친 끝에 22분 28초 4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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