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한국 아이스하키, 이탈리아 꺾고 사상 첫 동메달

양형종 기자

입력 2018-03-17 14: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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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강원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동메달결정전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승리한 대한민국 팀이 경기를 마치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사상 첫 동메달을 따냈다.

서광석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17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대회 3-4위 결정전에서 3피리어드 11분 42초에 터진 장동신의 결승골에 힘입어 이탈리아를 1-0(0-0 0-0 1-0)으로 제압했다.

한국 장애인 아이스하키는 동계패럴림픽에 처음 참가한 2010년 밴쿠버 대회 6위와 2014년 소치 대회 7위에 올랐으나 이번에 역사를 새롭게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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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동메달 결정전 대한민국 대 이탈리아의 경기에 많은 관중이 찾아 '대한민국'을 외치며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은 1피리어드 유효슈팅 4개로 이탈리아의 2개를 앞섰지만 상대 골리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2피리어드 들어서도 일방적으로 몰아붙였지만 이탈리아의 골리 가브리엘 아리우도의 거미손 방어를 좀처럼 뚫지 못했다.

2피리어드 중반까지 유효슈팅에서 5대 0으로 앞서고도 득점으로는 연결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3피리어드 3분 18초 전 정승환의 상대 골대를 뒤로 돌아 패스를 찔러줬고 장동신이 살짝 스틱을 갖다 대 결승골을 뽑았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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