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 22득점 폭발' IBK기업銀, 기선제압

현대건설과 플레이오프 1차전
압도적 경기력으로 3-0 완승
대한항공, 삼성화재전 1-3 패

김영준·강승호 기자

발행일 2018-03-19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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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V리그
여자 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이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1차전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6년 연속 챔프전 진출을 노리는 IBK기업은행이 17일 오후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수원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5 25-21 25-20)으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우승을 이끌었던 메디가 22득점으로 활약했고 김희진이 10득점으로 다시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를 이끌었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 김희진의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다. 세터 염혜선이 선수들을 다양하게 이용하면서 득점을 올렸다. 11-8에서 11번의 랠리 끝에 얻어낸 김희진의 득점은 1세트 분위기를 IBK기업은행 것으로 만들었다. 이어서 현대건설은 수비마저 무너졌다.

2세트 들어 IBK기업은행 세터 염혜선이 불안정한 토스와 함께 메디의 공격이 현대건설 양효진의 높이에 막히며 분위기는 반전됐다. 하지만 범실을 줄여나간 IBK기업은행이 2세트마저 따냈다.

이어진 3세트 메디의 연속 득점으로 기세를 탄 IBK기업은행은 고예림의 속공으로 20점 고지를 먼저 밟으며 1차전 승리를 손쉽게 가져왔다.

18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선 인천 대한항공이 홈팀 대전 삼성화재에 세트스코어 1-3(26-28 25-21 19-25 22-25)으로 패했다.

대한항공은 가스파리니와 정지석(이상 18득점), 곽승석(17득점)이 분전했지만 타이스(31득점)와 박철우(18득점)가 분전한 삼성화재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한편 여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은 1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남자부 2차전은 2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이어진다.

/김영준·강승호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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