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색 짙은 순간 '브라운'으로 물들이다

김영준·김종화 기자

발행일 2018-03-19 제14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전자랜드 밀러
'파워 덩크' 18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전주 KCC의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전자랜드 브라운이 덩크를 성공시키고 있다. /KBL 제공

2018031801001447400068632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첫 승을 신고했다.

전자랜드는 18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75-74로 신승했다.

승리의 주역은 브랜든 브라운이었다. 브라운은 4쿼터 단독 돌파에 이은 결승 득점을 올리는 등 27점 12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강상재도 17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다.

KCC는 하승진이 16득점 13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KCC는 전반을 40-34로 앞섰다. 하승진과 로드의 높이를 적절히 활용한 KCC의 우세였다. 에밋도 득점에 가세했다.

후반 들어서 전자랜드는 박찬희와 브라운을 앞세워 반격했다. 3쿼터 막판 강상재가 5반칙 퇴장 당했지만 브라운의 연속 득점으로 69-70으로 추격했다.

마지막 쿼터에서 공격리바운드 싸움에서 앞선 전자랜드는 정효근의 자유투로 71-70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두 팀은 득점을 주고받은 가운데 브라운이 KCC 수비를 뚫고 위닝샷을 터뜨리며 전자랜드가 승리를 거뒀다.

한편 1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6강 플레이오프에선 안양 KGC인삼공사가 홈팀 울산 현대모비스를 84-73으로 꺾었다.

인삼공사는 오세근이 정상 복귀하면서 데이비드 사이먼과 구축한 트윈타워가 위력적이었다. 현대모비스는 레이션 테리와 이대성의 분전 속에 힘겹게 추격을 이어갔지만 역부족이었다.

인삼공사 전성현은 경기 막판 결정적인 두 방 포함 3점슛 5개로 19점을 올렸다. 사이먼이 27점 11리바운드, 피터슨도 18점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테리가 21점으로 분전했다.

/김영준·김종화기자 kyj@kyeongin.com

김영준·김종화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