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2년 만에 '쇼트 대관식'

세계선수권 4관왕 '정상 탈환'

임승재 기자

발행일 2018-03-20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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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쇼트트랙 선수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사진)이 2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을 탈환했다.

최민정은 19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끝난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총점 110점을 기록한 최민정은 2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했다.

그는 대한빙상경기연맹 규정에 따라 내년 시즌 국가대표로 자동선발됐다.

전날 500m와 1천500m에서 우승했던 최민정은 3천m 슈퍼파이널에서 폭발적인 기량을 앞세워 1위에 올랐다.

최민정은 개인 순위에 합산되지 않는 여자계주에서 심석희, 김아랑, 김예진(한국체대)과 함께 출전해 4분7초569의 성적으로 네덜란드를 제치고 우승해 네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천m에서는 최민정이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심석희(한국체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개인전 4종목과 단체전까지 휩쓸며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켰다.

남자부에서는 황대헌과 임효준(이상 한국체대)이 각각 종합순위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효준, 황대헌, 곽윤기(고양시청), 김도겸(스포츠토토)이 출전한 남자 계주에선 6분44초267의 기록으로 캐나다를 꺾고 우승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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