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이정철 감독, "다시 안정감 찾도록 하겠다"

강승호 기자

입력 2018-03-19 22: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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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안정감 찾도록 하겠다."

여자 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이 경기를 마친 후 가진 인터뷰에서 "비중 있는 경기에서 정말 과도할 정도로 이렇게 특정 선수들이 긴장을 하나"며 "3차전을 치룰 수밖에 없는 운명인 것 같다. 선수들 혼낸다고 되는 게 아니다. 잘 다독여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김미연과 고예림이 기술적인 것 보다 겁을 먹은 것 같다. 저도 이렇게 한꺼번에 무너지는 것은 포스트 시즌 사상 처음이다"고 말했다.

IBK와 현대건설은 오는 21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챔피언결정전 진출권을 두고 격돌한다.

이 감독은 "자신감을 줄 수밖에 없다. 훈련 가지고는 되지 않는 부분이다"며 "메디가 1차전에서도 몸이 좋지 않았다. 볼의 동선이 맞지 않은 부분도 있었다. 상대는 외국인 선수도 안 뛰었는데 부끄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결과론적으로 조직적인 문제에 현대건설은 맞아 떨어졌다. 우리 선수들을 낮게 보는 건 마음을 놓은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너무 부진한 경기를 한 것은 사실이다"고 선수들을 대변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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