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보드 + 골프장 카트… 1인승 '전동 씽씽카트' 첫 선

김종화 기자

발행일 2018-03-21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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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 부는 첨단 셀프 바람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골프를 자유롭게 즐긴다면 어떨까.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던 일이 현실로 이뤄졌다.

스케이트보드와 카트를 합성한 1인승 전동 카트인 일명 '씽씽 카트'가 전국 최초로 골프장에 첫선을 보였다. ┃사진

충남 태안 현대더링스 컨트리클럽은 씽씽카트 상용화를 위해 지난해 1년간 다양한 방법으로 시험 운행을 했다.

씽씽카트는 기존 최대 다섯 명이 이용할 수 있는 골프장 카트와는 여러모로 다르다. 본인이 직접 캐디백을 카트에 싣고 1인당 1대의 카트를 운영해 라운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코스 진입이 제한됐던 카트를 골프장 페어웨이 가운데까지 타고 들어갈 수 있다. 이에 더해 코스 공략 태블릿까지 탑재돼 페어웨이에서 캐디 도움 없이 더욱 정확하게 홀을 공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늘보캐디 최봉민 대표는 "씽씽카트는 노캐디를 원하고 저렴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골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국내 골프도 점점 대중화되면서 이와 같은 선택 캐디제도가 활성화될 것을 대비해 준비했다"며 "굳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 큰 비용 부담없이 선진국형 노캐디제를 활성화 시킬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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