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 4개'에 발 묶인 전자랜드 브라운

KCC와 6강 PO 2차전 84-89 패

임승재 기자

발행일 2018-03-21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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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플레이오프(PO) 2연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전자랜드는 2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 6강 PO 2차전에서 84-89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전자랜드의 6강 PO 전적은 1승1패가 됐다.

1쿼터 초반부터 게임이 영 풀리지 않았다.

전자랜드 김도훈 감독은 경기 시작 2분이 넘도록 1득점에 머물자 작전타임을 통해 1차전 승리의 주역인 브랜든 브라운 등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하지만 KCC는 곧바로 이정현이 3점포를 터뜨린 데 이어, 찰스 로드가 스틸에 이어 덩크슛까지 내리꽂는 등 전자랜드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전반을 38-44로 마치며 6점 차까지 쫓아온 전자랜드는 3쿼터 들어 브라운이 파울 4개로 발이 묶이고 외곽에서도 3점슛이 연거푸 불발하는 등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마지막 쿼터 종료 1분40여 초를 남기고 정효근이 KCC 하승진의 골밑슛을 블록으로 차단하고 팀 속공으로 강상재가 귀중한 2점을 보태며 1점 차 턱밑까지 추격해 역전을 노렸으나 끝내 눈앞의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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