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챔피언 결정전 3차전서 '톈진'에 패해 1승 2패… 김연경 16점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3-21 00:06:21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김연경 '블로킹을 피해서'
탄탄한 기본기와 함께 '수비가 되는' 이상적인 공격수로 성장한 김연경. /연합뉴스

'배구 여제' 김연경이 이끄는 상하이가 톈진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상하이는 20일 중국 톈진의 톈진 인민체육관에서 열린 톈진과의 '2017-2018 중국 여자배구 슈퍼리그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3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1-3(25-21 16-25 25-27 22-25)으로 역전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연경은 팀 내 최다인 16점을 올렸지만, 승리를 이끌지는 못했다.

상하이는 전체적으로 선수 간 호흡과 유기적인 움직임이 살아나지 않았고, 세터 미양과 김연경 사이에도 계속해서 엇박자가 났다.

'톈진' 리잉잉은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서 무려 31점을 따내며 팀내 승리를 안겼다.

'상하이' 김연경은 4-1의 리드에서 후위 공격을 내리꽂고, 11-7에서 재치 있는 연타로 상대 수비수를 속여 8득점을 기록하며 첫 세트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2세트부터는 톈진의 움직임이 살아나면서 김연경의 공격력이 주춤했다.

3세트에서 주전 세터 미양이 나가고 수용이 들어온 뒤, 상하이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22-22 동점을 만들었지만, 듀스 접전 끝에 톈진이 세트를 가져갔다.

이후 경기 흐름을 가져간 톈진은 4세트까지 승리로 장식하며 경기를 마쳤다.

4차전은 24일 오후 4시 30분 상하이 루완 체육관에서 열린다.

/디지털뉴스부

디지털뉴스부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