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성적" 동계패럴림픽 한국 선수단, 10일간의 여정 마무리

김지혜 기자

입력 2018-03-21 08: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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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오전 강원도 평창선수촌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해단식에서 선수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참가했던 한국 선수단이 해단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여정을 마무리지었다.

배동현 단장이 이끄는 한국 선수단은 지난 19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선수촌 웰컴 센터에서 해단식을 열고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뜨거운 레이스를 펼친 태극전사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고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김성일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 배동현 단장과 선수 및 코치진,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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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오전 강원도 평창 패럴림픽 선수촌 웰컴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에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호 장애인체육회장은 해단식사를 통해 "여러분이 역대 최고의 성적과 최다 메달로 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면서 "메달과 상관없이 모두가 승리자이며, 인생의 챔피언이다. 모두가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격려사에 앞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 36명의 이름을 부른 도종환 장관은 "여러분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불러보고 싶었다"면서 "패럴림픽은 끝났지만 여러분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며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배동현 단장이 이명호 회장에게 단기를 반납한 후 선수단 주장 한민수가 선수 사인 표구 액자와 성화봉을 이명호 회장에게 선물했다.

선수단은 전체 기념 촬영을 하는 것으로 해단식을 마쳤다.

한편 한국 선수단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대회에서 6개 전 종목에 걸쳐 선수 36명과 임원 47명 등 83명을 파견,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수확, 역대 최고 순위인 공동 16위에 올랐다.

/김지혜 인턴기자 keemjy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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