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안양 인삼공사 김승기 감독 "6강 PO 4차전에서 끝낸다"

김종화 기자

입력 2018-03-21 21: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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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전 가지 않도록 4차전에 모든 것을 쏟아 붇겠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이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를 4차전에서 끝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감독은 2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를 승리로 마친 후 "오세근이 없는 상태에서 5차전에 가면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수 있다. 4차전에서 모든 것을 다 쏟아 부어 끝내겠다"고 말했다.

골밑을 책임지고 있는 오세근이 1쿼터 3분여 만에 부상으로 코트에서 벗어났다.

이로인해 골밑이 약해질 수 있었지만 승리는 인삼공사에게 왔다.

김 감독은 "오세근은 생각 보다 발목이 많이 돌아간거 같다. 내일 병원 진료를 해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세근이 코트에서 나간 후 선수들이 더 집중한거 같다. 또 선수들도 정규리그 막판 오세근이 없는 상태에서도 경기를 해봤기에 흔들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김 감독은 "앞선 경기에서 이재도가 상대에게 볼을 많이 뺏겨 자신감을 잃어 세밀하게 하나하나 지적해 줬다. 고쳐야 할 점들을 잘 보완해서 뛰어줬다. 오늘 너무나 잘해줬다"며 칭찬했다.

체력저하 논란에 휩싸여 있는 데이비드 사이먼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 감독은 "일부에서는 사이먼이 체력적으로 힘들어 할거라고들 하는데 전혀 아니다. 경기중 잠깐 힘들어 할때는 교체하거나 타임을 걸어서 쉬게 해주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체력적인 문제 보다는 심판이 파울을 불었을때 예만하게 구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도 잘 적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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