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사이먼 "오세근 부상으로 선수들이 더 단단해졌다"

김종화 기자

입력 2018-03-21 21: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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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의 골밑을 책임지고 있는 오세근이 6강 플레이오프에서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선수들은 위기를 기회로 극복해 냈다.

데이비드 사이먼은 2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을 승리로 마친 후 "오세근이 부상 당해 걱정된다. 하지만 선수들은 더 집중했다. 그래서 승리한거 같다"고 말했다.

오세근은 이날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3차전 경기 1쿼터 3분 발목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하지만 인삼공사다운 완벽한 조직력과 수비를 앞세워 현대모비스를 101-80으로 승리했다.

이날 37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한 사이먼은 "오세근이 나간 부분을 채우기 위해서 더 열심히 뛰었다.모든 팀원들이 쉬게 득점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많이 만들어줬다"고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이먼은 "4차전에서 오세근이 못 뛰더라도 나머지 선수들이 공백을 메우기 위해 더 열심히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주장 양희종도 "오세근이 빠지면 골밑이 약해지는게 사실이다.제가 수비를 더 잘해야 후배들이 공격에 집중할 수 있기에 한발 더 뛰는 농구를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양희종은 "공격과 수비의 조화도 좋았다. 선수들과 사이먼의 호흡도 좋았다"고 이날 경기를 평가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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