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4강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김종화 기자

입력 2018-03-23 20: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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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4차전 안양 KGC 인삼공사와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안양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3시즌 연속 4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에 성공했다.

인삼공사는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99-79로 꺾었다.

이로써 인삼공사는 5전3선승제로 진행되는 6강 PO에서 3승1패가 돼 4강 PO진출을 확정했다.

3차전에서 부상을 당한 센터 오세근이 출전하지 않았지만 데이비드 사이먼을 중심으로 탄탄한 조직력을 과시했다.

사이먼은 35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전성현은 3점슛 6개 등 19점을 뽑아내며 공격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양희종은 10점 7도움 5리바운드 가로채기 4개 등 공수에 걸쳐 전천후 활약을 펼쳤고, 이재도도 10점 6도움으로 코트의 사령관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인삼공사는 1쿼터부터 현대모비스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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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4차전 안양 KGC 인삼공사와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의 경기. 안양 사이먼이 슛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삼공사는 경기 시작과 함께 전준범에게 3점을 허용했지만 양희종이 곧바로 3점슛을 림에 꽂아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이재도의 자유투 2득점, 사이먼의 덩크슛으로 7-3으로 달아났다.

또 현대모비스가 추격하면 전성현이 3점슛을 성공 시켰고 사이먼의 내외곽포가 가동되며 1쿼터를 29-17, 12점차로 마쳤다.

그러나 인삼공사는 2쿼터 전성현의 외곽포가 침묵하는 등 국내 선수들이 득점에 가담하지 못해 44-41로 추격을 허용했다.

전반을 마치고 전력을 가다듬은 인삼공사는 전성현이 3점슛 3개를 성공시키며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고 큐제이 피터슨과 사이먼이 13점을 합작해 점수를 다시 10점차로 벌렸다.

상승세를 탄 인삼공사는 4쿼터 사이먼에 이어 양희종, 김승원, 한희원 등도 득점에 가세하며 순식간에 85-66으로 점수를 더 벌렸다.

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종료 3분여를 남겨 놓고 벤치멤버를 투입하며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비축하는 여유를 보였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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