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희, 행운의 홀인원 기록… KIA 클래식 최종라운드 단독 선두 질주

김지혜 기자

입력 2018-03-26 09: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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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 KIA클래식 최종라운드서 홀인원 기록. /AP=연합뉴스

지은희가 홀인원을 기록하며 KIA 클래식 우승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지은희(32·한화큐셀)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558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6번째 대회 'KIA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 한화 약 19억2,000만 원) 최종 4라운드 14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지은희는 파3 홀의 14번 홀에서 7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했다. 핀을 향해 날아가던 볼은 그린에 떨어진 뒤 홀 안으로 들어가며 홀인원(에이스)을 기록했다.

크리스티 커(미국)에게 1타 차로 추격을 당하던 상황에서 한번에 2타를 줄이며 3타차 단독 선두(중간합계 18언더파)로 앞서갔다. 지은희는 이 홀에 걸린 쏘렌토 기아차도 부상으로 획득하는 기쁨도 누렸다.

지은희가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지난 지난해 10월 '스윙잉 스커츠 LPGA 타이완 챔피언십' 우승 후 약 5개월 만에 LPGA 통산 4승을 달성하게 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keemjy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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