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KCC에 막혀 4강 PO 진출 좌절

임승재 기자

발행일 2018-03-27 제14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2018032601002156800103401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4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이 무산됐다.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전자랜드는 2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6강 PO(5전 3승제) 마지막 5차전 전주 KCC와 원정경기에서 64-79로 패했다.

전자랜드는 경기 초반 KCC 찰스 로드가 3점 슛을 연이어 터뜨리는 등 공수에서 활약하면서 1쿼터(14-23)부터 끌려가기 시작했다. 2쿼터에서도 전자랜드는 네이트 밀러의 슛이 번번이 링을 벗어나는 등 좀처럼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전반을 26-44로 18점이나 뒤진 채 마감한 전자랜드는 브랜든 브라운이 3쿼터까지 혼자서 18득점을 하며 분전했으나, KCC로 쏠린 경기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했다.

전자랜드의 강점인 3점포도 3쿼터에서야 정효근이 처음으로 성공하는 등 야투도 부진했다.

4쿼터에서도 답답한 상황이 이어졌다. 제공권 싸움에서도 밀리자 유 감독은 작전 타임에서 적극적인 리바운드를 주문하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크게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한 채 4강 진출에 실패했다.

KCC 승리의 주역인 로드는 27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임승재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