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에서 진행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IA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지은희가 트로피를 들고 밝게 웃고 있다. /AP=연합뉴스 |
KIA 클래식에서 행운의 '홀인원'에 힘입어 우승을 차지한 지은희(32)의 세계랭킹이 수직상승했다.
지은희는 27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22위에 자리했다. 일주일 전 38위에서 16계단 뛰어오른 순위다.
지난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에서 끝난 LPGA KIA 클래식에서 지은희는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0월 스윙잉 스커츠 타이완 챔피언십 이후 5개월 만이자, 투어 통산 4승째다.
이번 대회에서 13언더파로 공동 4위를 차지한 김인경(30)은 지난주 7위에서 5위로 뛰어올랐다.
공동 10위로 이번 시즌 5개 대회에 출전해 10위 안에 네 차례나 이름을 올린 신인 고진영(23)은 다시 랭킹을 두 계단 끌어올리며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펑산산(중국)이 여전히 1위를 지킨 가운데 렉시 톰프슨(미국), 유소연(28), 박성현(25)이 2~4위를 기록했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
지은희는 27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22위에 자리했다. 일주일 전 38위에서 16계단 뛰어오른 순위다.
지난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에서 끝난 LPGA KIA 클래식에서 지은희는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0월 스윙잉 스커츠 타이완 챔피언십 이후 5개월 만이자, 투어 통산 4승째다.
이번 대회에서 13언더파로 공동 4위를 차지한 김인경(30)은 지난주 7위에서 5위로 뛰어올랐다.
공동 10위로 이번 시즌 5개 대회에 출전해 10위 안에 네 차례나 이름을 올린 신인 고진영(23)은 다시 랭킹을 두 계단 끌어올리며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펑산산(중국)이 여전히 1위를 지킨 가운데 렉시 톰프슨(미국), 유소연(28), 박성현(25)이 2~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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