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을 찾아서]안성 공도읍 '공도참치세상'

눈까지 배부른 장인의 솜씨, 멈출수 없는 무한리필

민웅기 기자

발행일 2018-03-29 제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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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공도참치세상 사진 (2)

일식요리 30년 경력자 '참치회 외길'
해동·숙성이 맛 좌우 '특별비법'
다른 곳엔 없는 '참치젓갈' 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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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에 손님의 미각과 시각을 사로잡고, 저렴한 가격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참치집이 있다.

그곳은 안성시 공도읍 공도3로 10-6 강남프라자1층에 위치한 '공도참치세상'. 공도참치세상은 개점한 지 6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지역내 식도락가들 사이에선 저렴한 맛집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음식점이다.

특히 2013년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메뉴 변동 없이 순수 참치회로만 손님을 맞이하고 있어 특별한 홍보 없이도 매장은 연일 만석이다.

이같은 공도참치세상의 성공은 대표이자 실장인 김종남씨만의 일식요리와 참치회에 대한 특유의 고집과 자부심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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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일식요리 특히 참치회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30여년간 일식요리만을 전문적으로 해온 경력을 토대로 싱싱한 재료 선별과 자신만의 요리비법, 장인에 가까운 횟감 손질 능력 등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실제로 김씨는 싱싱한 재료 확보를 위해 배달되는 횟감의 상태를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이 만족하지 않을 경우 반송처리 하는 재료가 태반이다. 또 해동과 숙성이 맛을 좌우하는 참치회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자신만이 가진 비법으로 횟감을 손질한다.

거기에 손님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맛있고 많은 양의 참치회를 맛볼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에 무한리필로 음식을 제공한다.

공도참치세상의 메뉴는 뱃살과 머릿고기 등 부위별로 3만원에서 8만원 사이지만 대부분 손님들은 3만원인 A코스와 4만원인 B코스를 주로 주문한다. 공도참치세상만의 특별함은 다른 참치집에서 맛볼 수 없는 참치젓갈이다.

참치회에 참치젓갈을 찍어 먹으면 말로 표현하기 힘든 맛 때문에 입안이 호사를 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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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클릭아트
음식점 내부는 30평이지만 테이블과 방으로 아기자기하게 구성돼 있어 혼술과 연인, 가족은 물론 단체까지 모두 수용 가능하다.

팁을 주자면 평일과 주말 모두 손님이 많아 기다리지 않고 편안하게 먹기 위해선 예약은 필수다.

이번 주 저녁은 좋은 인연들과 함께 좋은 장소에서 좋은 맛을 가진 참치회 무한리필로 정하길 추천한다.

단체손님은 예약필수, 모든 메뉴 포장 가능. (1인기준) 참치회 A코스 3만원 / 참치회 B코스 4만원, 스페셜 6만원 / 하이스페셜 8만원. 652-3076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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