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남자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승리, 3승 1패로 챔피언에 등극한 대한항공 선수들이 박기원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 /연합뉴스 |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창단 후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 정상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3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4차전(5전 3승제)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0(25-22 25-17 25-2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지난 2005년 프로배구 출범 후 최초로 챔피언결정전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뒤 플레이오프에서 삼성화재를 따돌리고 1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서 다시 만난 현대캐피탈에 설욕하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대한항공은 또 1969년 배구단을 창단한 이래 49년 만에 메이저대회 첫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도 냈다.
이번 챔피언결정전의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은 세터 한선수한테 돌아갔다.
한선수는 기자단 투표 29표 중 절반에 가까운 13표를 얻어 밋차 가스파리니(9표), 곽승석(6표), 무효(1표)를 앞섰다.
대한항공은 3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4차전(5전 3승제)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0(25-22 25-17 25-2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지난 2005년 프로배구 출범 후 최초로 챔피언결정전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뒤 플레이오프에서 삼성화재를 따돌리고 1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서 다시 만난 현대캐피탈에 설욕하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대한항공은 또 1969년 배구단을 창단한 이래 49년 만에 메이저대회 첫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도 냈다.
이번 챔피언결정전의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은 세터 한선수한테 돌아갔다.
한선수는 기자단 투표 29표 중 절반에 가까운 13표를 얻어 밋차 가스파리니(9표), 곽승석(6표), 무효(1표)를 앞섰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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