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시상식 '베스트7' 영예]이재영·다영 '쌍둥이 배구 보배'

강승호 기자

발행일 2018-04-04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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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시상식2
영광의 얼굴들 3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시상식에서 영광의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각각 레프트·세터부문에 뽑혀
김채연·이호건 '신인상' 감격
'승장' 박기원·김종민 감독상
한유미 '최고령 베스트드레서'


쌍둥이 자매 이재영(인천 흥국생명)과 이다영(수원 현대건설)이 나란히 여자프로배구 베스트 7에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이 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한 도드람 2017~2018 V리그 시상식에서 포지션 별 최고의 선수 7명을 발표했다.

여자부 인기몰이의 중심이었던 이다영과 이재영 자매는 각각 세터와 레프트 부문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재영은 프로 첫해인 2014~2015시즌에는 신인상을 차지했고 이후 3시즌 연속 국내 선수 득점 1위를 차지하며 베스트 7 레프트 부문에 뽑혔다.

이다영은 이번 시즌 세터로 자리를 옮겼음에도 정규리그 세트 1위를 차지하며 현대건설 돌풍을 이끌었다.

리베로에는 오지영(흥국생명)이, 센터에는 양효진(현대건설)과 배유나(김천 한국도로공사), 레프트에는 메디(IBK기업은행), 라이트에는 이바나(도로공사)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남자부에서는 리베로 부용찬(대전 삼성화재), 세터 유광우(서울 우리카드), 센터 신영석(천안 현대캐피탈)과 김규민(삼성화재), 레프트 전광인(한국전력)과 타이스(삼성화재), 라이트에는 파다르(우리카드)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생애 한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은 김채연(흥국생명)과 이호건(한국전력)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선수(MVP)상은 각각 이바나와 신영석에게 돌아갔다.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한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과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은 각각 감독상을 받았다.

한편, 은퇴 후 현대건설 유소년 지도자로 남는 한유미는 여자배구사상 '최고령'으로 베스트 드레서상을 수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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