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 줄여나가는' 평창올림픽 조직위

해산·청산 업무 위해 조직개편

김종화 기자

발행일 2018-04-05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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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사후처리와 해산 및 청산 업무 수행을 위해 1사무처장·1사무차장 임명을 골자로 한 일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조직위원회(위원장·이희범)는 "대회종료와 해산업무 병행 추진에 따른 혼란 방지를 위해 기존 직제는 유지하면서 인원을 점차 줄이는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사무처 직제를 4월 1일자로 일부 개편하였다"고 4일 밝혔다.

조직위는 그동안 대회 개최를 위한 조직으로서 위원장을 보좌하는 3부위원장 4사무차장 체제로 운영해 왔지만, 지난 22일 제34차 집행위원회를 열고 대회 종료 후 1사무처장 1사무차장 체제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기존 1천205명 정원의 사무처 조직은 오는 15일까지는 업무 인계인수와 사업 정리를 위하여 750명으로, 6월 15일까지는 510명으로 축소해 운용된다.

조직위는 6월 15일까지 각종 사업을 정리하고 대회 지식 전수를 위한 2018 평창 디브리핑을 차기 대회 개최지인 중국 베이징에서 연다고 설명했다. 이후엔 220명이 남아 해산 업무를 마무리하면 해산 총회를 열고 청산 조직으로 전환한다.

사무처장을 맡은 김기홍 사무차장은 "올림픽과 패럴림픽 성공 개최에 이바지한 조직위 사무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앞으로 남은 대회 관련 각종 사업 정리와 정산을 마무리하는 역할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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