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범 전 도의원 동두천시장 출마 선언 "시민과 함께 백년대계 설계하겠다"

박인범 전 도의원.

박인범(60) 전 도의원이 6.13지방선거 동두천 시장 더불어 민주당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박 후보는 10일 "겸손과 소통 능력으로 시민과 함께 지역발전 백년대계를 설계할 각오로 나섰다"고 밝혔다.

동두천의 미래 교육환경을 조성해 출신지에 대한 시민들의 자부심을 일깨우겠다고 밝힌 그는 소외된 곳과 그늘진 곳을 가장 먼저 살펴 온기를 느끼는 고장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인간적이고 문화적인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과 신시가지 공동 번영으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일자리 확충에 노력하겠다며 시가 시행하는 모든 사업에 시민과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지방정부 체제를 완벽하게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자신을 가장 민주당 전통을 몸에 지닌 가장 서민적인 후보라고 자평한 박 후보는 시민의 권익이 민주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중심에 서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동두천/오연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