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사퇴 찬성' 50.5% vs '사퇴 반대' 33.4%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4-12 13: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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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김기식 사퇴 찬성 50.5% vs 사퇴 반대 33.4%".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금감원으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외유성 해외출장' 논란에 휩싸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거취에 대해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사퇴를 반대한다'는 의견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지난 11일 하루 동안 전국 성인 5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를 한 결과 '부적절한 행위가 분명하므로 김 원장이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은 50.5%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재벌개혁에 적합하므로 사퇴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33.4%로, 찬성 응답보다 17.1% 낮았다. '잘 모르겠다'는 16.1%의 응답률을 보였다.

리얼미터 조사결과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사퇴 찬성 30.0% vs 사퇴 반대 44.3%)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사퇴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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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원장 거취 여론조사. /연합뉴스=리얼미터 제공

연령별로는 60대 이상(59.1%), 50대(53.4%), 20대(50.6%)에서 사퇴 찬성 응답이 과반수를 넘었다. 반면 40대에선 '사퇴 반대' 응답이 48.3%로 찬성(43.6%)보다 높았고, 30대의 경우 사퇴 찬성(42.5%)과 반대(44.5%) 양론이 팽팽하게 맞섰다.

지지정당별로는 '사퇴 찬성' 의견은 바른미래당 지지층(84.9%)과 자유한국당 지지층(84.1%)에서 압도적으로 높았고, 무당층(59.3%)에서도 '사퇴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반면 정의당 지지층(42.9%)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57.9%)에선 사퇴 반대 의견이 다수였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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