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비후보는 "주민자치위원장 등을 지내면서 동구의 11개 동을 돌아봤을 때 대부분의 지역이 낙후돼있는 것을 보고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보여주기식이 아닌 내실 있고 탄탄한 행정으로 동구를 되살리고 싶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동구는 고령층의 비중이 높은데 정작 이들을 위한 정책은 제대로 마련돼있지 않다"며 "일자리 창출 등 노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보육·육아 개선 ▲독거노인들의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 ▲갈수록 나빠지는 대기환경 정책 수립 ▲동구 유일 상권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