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지방선거

[6·13 지방선거 나요 나!-남양주 광역·기초의원]광역 6선거구 조재욱-김경근 최대격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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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첫 출마 김미리, 홍영학 만나

라 → 바 자리옮긴 우희동·원병일
전용균·김진희·김세진등과 격돌

■ 광역의원

남양주에서 최근까지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로 나선 40명 중에서 이른바 '현역'이 차지하는 비율이 2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6명의 기초(시)의원 가운데 5명이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졌고 광역(도)의원 3명도 연임 의지를 공식화했다.



전체 6명을 선출하는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자는 현재 8명이다. → 표 참조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모든 선거구에서 후보를 배출한 반면 한국당은 1, 3, 4선거구에 후보가 없는 상황이다.

가장 격전지로 분류되는 곳은 6선거구다. 와부, 조안, 금곡, 양정동인 이곳은 보수지역으로 한국당 조재욱 도의원이 재선 도전에 나선 가운데 김경근 더불어민주당 경기지방교육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져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도의원 쪽에서는 자유한국당 임두순(53), 조재욱(48) 의원이 각각 5(진건·퇴계원·다산1~2), 6(와부·조안·금곡·양정) 선거구에서 재선에 도전장을 낸 상태다.

지역구는 아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김미리(여·54) 의원이 1(호평·평내)선거구에서 새롭게 지역구 의원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 기초의원


6·13 지방선거 시의원 7개 선거구 가운데 바(진건·퇴계원·다산1~2) 선거구가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에서는 나(화도·수동) 선거구와 더불어 3명의 시의원을 선출한다. 나머지 5개 선거구는 2명씩 선출된다. 현재까지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예비후보자 면면을 보면 4개 정당에서 모두 6명이 몰려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도농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지냈던 전용균(58) 남양주병 지역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진희(60) 전 퇴계원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주자로 나섰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우희동(58), 원병일(65) 시의원이 나란히 예비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려 수성 의지를 분명히 했다.

나머지는 바른미래당의 김세진(31) 전 국민의당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민중당의 김진만(43) 남양주시위원회 위원장 등 비교적 젊은 주자들이다.

우희동, 원병일 시의원은 지난 4대에 이어 현 7대 시의회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가 하면 '3선 연임' 고지를 노리고 있다. 4년 전처럼 같은 선거구(라→바)에서 '짝'이면서 경쟁 관계가 됐다.

한국당은 광역의원 1(호평·평내), 3(별내·별내), 4(진접·오남) 선거구와 기초의원 라(진접), 마(오남) 선거구 등이 '인물난'으로 현재까지 예비후보가 전무한 형편이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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