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하든 44점 하드캐리' 휴스턴, 미네소타에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김지혜 기자

입력 2018-04-16 15: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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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휴스턴, 미네소타에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키츠)이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7-2018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서부콘퍼런스 1회전(7전 4승제)에서 슛을 넣고 있다. /AP=연합뉴스

휴스턴 로키츠가 제임스 하든의 '하드캐리'를 앞세워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휴스턴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7-2018 미국프로농구(NBA) 2017-2018 시즌 플레이오프 서부콘퍼런스 1회전(7전 4승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홈 1차전에서 104-101로 이겼다.

정규리그에서 65승 17패를 기록하며 NBA 30개 구단 가운데 최고 승률을 기록한 휴스턴의 주인공은 하든이었다. 하든은 이날 3점슛 7개를 포함, 혼자 44점을 넣고 어시스트 8개를 배달하는 '원맨쇼'를 선보였다.

특히 하든은 팀의 89점째부터 99점까지 12점을 혼자 책임지며 4쿼터 막판 승부처에서 일당백을 해냈다.

서부콘퍼런스 8위로 2003-2004시즌 이후 14년 만에 플레이오프 무대에 진출한 미네소타는 104-101로 뒤진 마지막 공격에서 지미 버틀러의 3점슛이 불발되면서 분패했다.

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킹' 르브론 제임스는 트리플더블을 해내고도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홈 1차전에서 80-98로 크게 졌다.

보스턴 셀틱스와 밀워키 벅스의 경기에서는 4쿼터 막판 극적인 3점포가 코트를 수놓은 끝에 연장 승부에서 보스턴이 113-107로 이겼다.

93-96으로 뒤지던 밀워키가 4쿼터 종료 11.1초를 남기고 맬컴 브록던의 3점슛으로 96-96, 동점을 만들었다. 이에 보스턴은 타임아웃을 부르고 마지막 공격을 시도, 테리 로지어가 절묘한 스텝백 3점포를 적중시켰다.

밀워키는 승부를 기어이 연장전으로 끌고 갔지만, 보스턴의 승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보스턴이 113-107로 승리했다.

◇ 16일 전적

▲ 동부콘퍼런스

보스턴(1승) 113-107 밀워키(1패)

인디애나(1승) 98-80 클리블랜드(1패)

▲ 서부콘퍼런스

오클라호마시티(1승) 116-108 유타(1패)

휴스턴(1승) 104-101 미네소타(1패)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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