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박인비, LA오픈 초대 챔프·통산 20승 도전… 세계 랭킹 3위 유지

김지혜 기자

입력 2018-04-17 14: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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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오하우섬 코올리나 GC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 프레젠티즈 허시 FR에서 박인비가 2번홀 파세이브 후 홀아웃하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롯데 제공

'골프 여제' 박인비(30)가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 통산 스무 번째 우승을 노린다.

박인비는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2·6천450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휴젤-JTBC LA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에 출전한다.

한국의 미용 의약품 기업 휴젤과 종합편성채널 JTBC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된다.

이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역시 박인비다.

박인비는 지난달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하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이후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준우승, 지난주 롯데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우승을 막판에 놓쳐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박인비가 휴젤-JTBC LA 오픈 초대 챔피언에 오르면, 그의 상승세를 재확인하고 직전 대회의 아쉬움도 털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인비와 함께 고진영(23), 박성현(25)도 이 대회에 출격한다. 맏언니 지은희(32)와 전인지(24), 김효주(22), 김세영(25), 유소연(28)도 출전한다.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자 린드베리와 롯데 챔피언십 우승자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 역시 우승을 목표로 나선다.

한편 박인비는 지난 16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3위를 유지했다. 1위는 지난해 11월부터 펑산산(중국)이 지키고 있고, 2위는 렉시 톰프슨(미국)이다. 뒤를 이어 박성현(25)과 유소연(28)이 4, 5위에 올랐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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