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예비후보는 "4년 전 동구의원으로 처음 활동할 때 7만5천여명이었던 동구 인구가 지금 6만9천여명으로까지 줄었다"며 "인구뿐 아니라 지난 4년간 정체돼 있는 동구를 지켜보며 책임감을 느꼈다. 한 번 더 동구를 위해 뛰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주택 재개발 재건축 사업 재조정 및 신속추진 ▲맞춤형 가정방문 건강관리 사업 활성화 ▲노인 재능 기부단 구성, 아이들 방과 후 학습과 연계 ▲장애이해 학습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송 예비후보는 "막상 당선되면 당리당략을 위해서만 활동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며 "당에 치우치지 않고 주민의 대표로서 구를 위해 일하겠다"고 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