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의전·보도 분야 협의 오늘 3차 실무회담… 청와대, 회담 막바지 준비 '초긴장 모드'

내일 리허설 26일 문제점 보완 진행

전상천 기자

발행일 2018-04-23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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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홍보방안 설명하는 윤영찬 수석<YONHAP NO-4638>
청와대 홍보방안 설명-2018 남북정상회담을 닷새 앞둔 22일 오후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남북정상회담 홍보방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27일로 예정된 '2018 남북정상회담'을 차질없이 뒷받침하기 위한 남북정상회담준비위원회와 청와대의 움직임이 초긴장 상태에 돌입하는 등 분주해지고 있다.

남북은 23일 오전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경호·의전·보도분야 3차 실무회담을 개최한다고 청와대가 22일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오늘 북측에서 경호·의전·보도분야 실무회담을 내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하자고 제안해 왔고 우리는 이에 동의했다"며 "내일 오전에 열린다"고 말했다.

그동안 두 차례의 실무회담을 한 남북은 최종적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면시점과 방식, 김 위원장의 방남 경로, 공동기자회견 여부 등을 결정키 위한 막바지 접촉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상회담장인 판문점 '평화의 집'은 지난 20일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평화의 집 2층에 정상회담장이 설치됐으며, 3층에는 오·만찬이 가능한 연회장이 꾸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24일 오후 남북정상회담준비위원회 분과장 전원이 참여해 정상회담 당일 전체 일정을 그대로 재현하는 리허설을 하고, 당일 지적된 문제점을 보완해 26일 참여 인원을 확대해서 더 세밀한 리허설을 개최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회담에서 어떤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지는 남북 정상에게 달렸지만, 실무적으로도 성공적인 회담을 위해 준비할 것이 산더미"라며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차질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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