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LA 오픈, 모리야 주타누간 우승… 박인비·고진영 공동 준우승 '박인비 랭킹 1위'

김지혜 기자

입력 2018-04-23 10: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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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 주타누간(24)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천4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JTBC LA오픈(총상금 150만달러, 한화 약 16억원)에서 고진영, 박인비, 유소연, 지은희 의 맹추격을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사진은 지난 22일 캐디와 하이파이브 하고 있는 주타누간. /AP=연합뉴스

'LPGA' 박인비와 고진영이 휴젤-JTBC LA오픈에서 공동 준우승을 달성했다.

4명의 한국 선수가 협공을 했지만, 태국의 자매 골퍼 모리야 주타누간(24)이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다.

모리야 주타누간(24)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천4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JTBC LA오픈(총상금 150만달러, 한화 약 16억원) 최종라운드에서 고진영, 박인비, 유소연, 지은희 의 맹추격을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데뷔 5년만의 첫 우승이라는 것과 함께 LPGA 투어 아리야 주타누간(세계랭킹 6위)과 친자매라는 사실과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됐다. LPGA 67년 역사상 자매 골퍼가 모두 우승한 경우는 2000년 아니카 소렌스탐과 샬로타 소렌스탐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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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천4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JTBC LA오픈(총상금 150만달러, 한화 약 16억원)에서 고진영과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지난 22일 샷을 날리고 있는 박인비. /AP=연합뉴스

전날 고진영과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모리야 주타누간은 전반 홀에서는 버디 1개를 잡는데 그쳤으나 후반 홀 들어 3개의 버디를 몰아쳤다. 2위와의 간극은 3타차였다. 

그는 파4 16번홀에서 잠시 주춤했지만, 주타누간은 고진영과 2타차 상황 파3 18번홀에서 파세이브에 성공, 1타차 우승을 일궈냈다. 최종합게 12언더파 272타.


이날 고진영은 4, 5번 홀 연속 보기를 기록, 전반홀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 그는 후반 들어 3개의 버디를 잡아 내며 추격에 나섰지만, 주타누간의 독주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전반 기세는 박인비가 좋았다. 그는 7번홀까지 버디 2개를 잡으며 주타누간을 매섭게 몰아 부쳤다. 그러나 박인비는 파4 8번홀 보기로 주춤했고, 이후 샷과 퍼팅에서 난조를 보였다. 결국 고진영과 박인비는 10언더파 공동 2위를 기록, 준우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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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천4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JTBC LA오픈(총상금 150만달러, 한화 약 16억원)에서 박인비와 공동 준우승을 거뒀다. 사진은 지난22일 샷을 날리고 있는 고진영. /AP=연합뉴스

유소연과 지은희도 선두권 추격에 나섰으나 유소연이 7언더파로 단독 4위, 지은희가 6언더파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린 데 만족했다.

한편 현재 세계랭킹 3위인 박인비는 이날 결과로 오는 23일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1위 자리로 오르게 됐다. 지난 2015년 10월 이후 무려 2년 6개월 만의 왕좌 수성이다.

세계 1위 펑산산(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최종합계 2언더파 282타로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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