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이경은 '신한은행 유니폼'

여자농구 국가대표 가드 이경은이 인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3일 발표한 WKBL 2018년 자유계약선수 2차 협상 결과에 따르면 이경은은 신한은행과 3년간 연봉 2억1천만원에 계약했다.

지난 시즌까지 구리 KDB생명에서 뛴 이경은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 국내 리그를 대표하는 가드 가운데 한 명이다.



또 부천 KEB하나은행은 고아라와 3년간 연봉 1억9천만원에, 염윤아는 청주 KB스타즈와 3년간 연봉 2억5천500만원에 각각 계약했다.

세 선수를 각각 영입한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KB는 보상선수 또는 보상금을 줘야 한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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