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윤성빈, 아이언맨 로다주와 싱가포르 만남…인피니티워 프리미어 인터뷰

송수은 기자

입력 2018-04-24 17: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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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코리아 '유튜브' 영상 캡쳐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인 국가대표 윤성빈 선수와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싱가포르에서 만남을 가졌다.

마블 코리아는 윤성빈이 지난 16일 '어벤져스: 인피니워' 싱가포르 프리미어 현장에 참석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만난 인터뷰 영상을 24일 공개했다. 윤성빈은 현장 사진을 자신의 SNS에 남겼으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생중계했다.

마블 코리아에서 공개한 영상에서 윤성빈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제 히어로를 드디어 만나서 너무 기쁘다. 정말로 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한국에서 지금 엄청 유명한 선수인데, 아이언맨 헬멧을 쓰고 스켈레톤을 한다는 소식에 '그게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는데 진짜였다"고 답했다.

윤성빈은 아이언맨으로 헬멧을 디자인한 이유에 대해 "토니 스타크는 태생적인 히어로는 아니지만 스스로 히어로로 거듭났다. 그래서 아이언맨으로 헬멧 디자인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제가 봐도 아이언맨은 언젠가 고도의 기술적으로 실현이 가능한 첫 번째 슈퍼히어로인 것 같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수년간의 준비를 거쳐 스켈레톤 국가대표가 됐는데 올림픽에서 승리가 결정된 순간의 느낌이 어땠냐? 나는 겪어보지 못한 일"이라고 윤성빈에게 물었다. 이에 윤성빈은 "한국에서 스켈레톤이라는 스포츠가 비인기 종목이기 때문에 스켈레톤이란 종목의 메신저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한 번 더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고 답변했다.

특히 로버브 다우니 주니어는 윤성빈의 아이언맨 헬멧에 사인으로 "금메달 한 번 더(Win More Gold)"라고 적었다. 화답 차원에서 윤성빈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딸 에이브리의 선물로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증정키도 했다.

한편, 공개된 영상에는 윤성빈이 지난 12일 내한한 배우 4인(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과 만나는 장면도 담겼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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