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월급 통장 허전한 이유는

직장인 60% 건보료 추가납부
보수인상분 정산 평균 13만원

최규원 기자

발행일 2018-04-26 제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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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10명 중 6명은 임금인상으로 건강보험료를 13만원 가량 더 낸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이날 급여에서 지난해 보수가 오른 직장인은 건보료를 추가로 더 내고, 지난해에 보수가 줄어든 직장인은 환급을 받는다.

건강보험공단은 직장가입자에게 전년 보수를 기준으로 건보료를 부과한 뒤 이듬해 4월 지난해의 보수변동을 확정해 사후 정산하는 절차를 해마다 밟고 있다.

이번 정산 보험료는 지난해 연말이나 연초에 지급된 성과급이나 상여금, 호봉승급, 임금협약에 따른 정산액이 2017년 건보료에 방영되지 못해 발생한다.

지난해 정산 대상 직장인은 1천400만명으로 이 중 60%인 840만명은 지난해 보수가 올라가 평균 13만8천원을 더 낸다. 최고 추가 납부액은 2천849만원에 달했다.

보수가 줄어든 291만명(20.8%)은 평균 7만8천원씩 돌려받는다. 가장 많이 돌려받는 금액은 2천628만1천원이다.

다만, 보수를 정확히 신고한 269만명(19.2%)은 건보료 정산이 필요 없다. 추가로 내야 할 정산 보험료가 4월분 건보료 이상이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5회 분할납부하게 된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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